사회
여성 폭식증 환자 심각…남성의 18배
입력 2012-04-01 12:53 
남성에 비해 날씬한 외모에 대한 사회 압박이 더 많은 여성이 스트레스를 해소를 음식에 의존하면서 폭식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최근 5년 동안 폭식증 진료환자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폭식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가 남성보다 여성이 18배나 더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폭식증 환자의 연령대별 분포는 지난해 기준으로 20대가 43.8%로 절반에 육박했고, 이어 30대 23.9%를 차지했습니다.
폭식증은 지나치게 많은 음식을 2시간 이내에 빠른 속도로 먹고,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구토와 설사 유도제를 사용하는 행동을 일주일에 2번 이상, 3주 이상 연속적으로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