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역 사거리에서 어제(31일) 밤 9시 40분쯤 도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개 차선에 걸쳐 10미터쯤 도로가 내려앉아 지하에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되고, 가스 배관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4가구에 가스 공급이 중단됐고, 복구 작업으로 도로가 통제돼 극심한 교통 정체가 벌어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가 누수로 인해 도로가 내려앉은 것인지, 지반이 침하돼 상수도와 가스 배관에 영향을 준 것인지 파악중입니다.
3개 차선에 걸쳐 10미터쯤 도로가 내려앉아 지하에 있던 상수도관이 파열되고, 가스 배관에도 균열이 생겼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24가구에 가스 공급이 중단됐고, 복구 작업으로 도로가 통제돼 극심한 교통 정체가 벌어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이번 사고가 누수로 인해 도로가 내려앉은 것인지, 지반이 침하돼 상수도와 가스 배관에 영향을 준 것인지 파악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