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남부 사막 지대인 삽하에서 부족 간 충돌로 147명이 숨지고 395명이 다쳤다고 리비아 보건 장관이 밝혔습니다.
파트마 알-함로쉬 보건 장관은 부족 간 충돌에 따른 사상자를 공개하면서 다친 사람 가운데 129명은 치료를 위해 트리폴리로 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트리폴리에서 남쪽으로 650㎞ 떨어진 삽하 지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엿새째 토부 전사들과 아랍 부족 간의 무차별적인 학살이 이어졌습니다.
파트마 알-함로쉬 보건 장관은 부족 간 충돌에 따른 사상자를 공개하면서 다친 사람 가운데 129명은 치료를 위해 트리폴리로 후송됐다고 전했습니다.
트리폴리에서 남쪽으로 650㎞ 떨어진 삽하 지역에서는 지난 26일부터 엿새째 토부 전사들과 아랍 부족 간의 무차별적인 학살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