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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주상욱 선전포고 “서현진과 약혼 못합니다”
입력 2012-03-31 23:40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3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에서 재하(주상욱 분)가 어른들 앞에서 인주(서현진 분)와 헤어졌음을 알렸다.
이날 선노인은 손자 재하를 비롯해 인주, 준영(성유리 분), 인주의 부모인 도희(전인화), 영범(정동환 분), 서나래 대표 설희(김보연 분)를 모이게 한다.
이 자리에서 선노인은 재하와 인주가 다음주 토요일 약혼하기로 했다”고 알린다.
이미 준영을 사랑한 재하는 할머니의 말에 당황하며 나 이 약혼 못한다. 인주와 헤어졌다. 내가 마음이 변했다. 난 이미 다른 사람이 있다”고 선언한다.

재하의 말을 듣고 있던 인하는 그 사람이 누구냐, 혹시 내가 아는 사람이냐”고 물으며 조용히 분노를 표한다. 가시방석에 앉아있던 준영은 죄송합니다. 급한 일이 있어서”라고 말한 뒤 서둘러 떠난다.
재하는 준영을 따라 나서려 했다가 거기서 한 발짝만 움직이면 할미 너 평생 안 본다”라는 선노인의 말에 결국 그녀를 붙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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