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중인 오정연 아나운서가 심경을 드러내 관심이 모으고 있습니다.
오정연은 30일 오전 한 프로그램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진행 중인 이혼소송에 대해 "좋게 마무리 중이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이혼소송은 형식적인 절차"라면서 "재판을 해서 서로 그런 게 아니고 좋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정연은 취재진의 질문에 차분히 답변했지만 다소 울먹이는 모습을 보여 힘든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서장훈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헤어지는 이유는 서로간의 성격차이"라며 "원만한 합의로 좋게 마무리하는 중이고 형식적인 절차만 남았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들은
지난 14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장을 제출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