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북 식량지원 중단을 선언한 미국을 비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인도주의적 문제는 정치와 연관시키지 않는다던 미국이 위성 발사에 대항해 식량지원을 중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2·29 북미합의의 핵심사항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능력이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된다고 떠들어 동북아 지역에서의 미사일 방위체계 수립을 정당화하는 구실로 써먹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인도주의적 문제는 정치와 연관시키지 않는다던 미국이 위성 발사에 대항해 식량지원을 중지하겠다고 하는 것은 2·29 북미합의의 핵심사항을 위반하는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능력이 미국 본토에 위협이 된다고 떠들어 동북아 지역에서의 미사일 방위체계 수립을 정당화하는 구실로 써먹으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