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요 은행들 신용등급 강등 전망

미국 주요 대형은행들의 신용등급이 강등될 전망입니다.
뉴욕타임스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5월 중순 17개 글로벌 금융기관의 신용등급 강등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모건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이 이미 대비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금융위기 당시 타격이 컸던 모건스탠리가 신용등급 강등에 취약하다며 무디스가 모건스탠리의 등급을 A2에서 Baa2로 3단계나 내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2단계에서 1단계 강등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높은 등급의 자회사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