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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왜 이러나…잇따른 사기 혐의로 결국 구속 수감
입력 2012-03-30 15:31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32)이 잇따른 사기혐의로 구설에 오르더니 결국 구속 수감됐다.
30일 오후 6시경 강성훈은 성동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곧 기소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강성훈은 최근 2009년 6월부터 2010년 11월까지 다수의 지인들에 거액의 돈을 빌렸다가 갚지 않은 혐의로 29일 구속됐다.
앞서 강성훈은 2011년 2월 렌터카 회사에서 BMW M3 차량을 빌린 후 3,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B씨에게 고소를 당한 바 있으며, 2010년 11월에는 1억 5,000만원을 갚지 않은 혐의도 추가로 드러났다.

최근 들어서는 경기도 팔당에 사는 C씨로부터 1억원 반환소송에 휘말리기도 해 네티즌들의 우려를 샀다.
검찰은 사기 규모가 10억 정도로 크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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