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 점차 그쳐…서해안 옅은황사 가능성
입력 2012-03-30 11:21  | 수정 2012-03-30 11:25

<1> 아직 곳곳에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 남부와 강원남부는 오전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늦은 오후에는 충청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개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 영남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2> 황사 소식도 있습니다.
어제 낮에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의 일부가 오늘 오전, 서해 5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서해안 일부 지역에서 옅게 나타나겠는데요.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3> 내일이면 주말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강원도에 비가 오겠는데요.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일요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 내리고 있는 비가 그치면 기온이 떨어지겠고요.
당분간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유지되면서 주말 내내 쌀쌀하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중부지방 아침까지는 비가 오다가 오후가 되면 개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겠지만 밤이 되면 모두 그치겠는데요,
다만, 오늘과 내일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12도, 대구 17도, 부산은 15도 선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 월요일, 중부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이 봄비소식이 한 번 더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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