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시영 "내 손모가지를 건다" 발언‥왜?
입력 2012-03-29 19:25 

배우 이시영이 한 인터넷 게시판에 다소 과격한(?) 표현으로 적은 글이 논란이다.
29일 이시영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난폭한 로맨스' 갤러리에 "나 요즘 '옥탑방 왕세자'에 빠져있다"며 "보고 또 보고 보고 보고 너무 재밌다"고 적으며 현재 '옥탑방왕제자' 열혈 시청자임을 밝혔다.
해당 글에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이시영의 글에 댓글이 달리던 중 이시영이 댓글을 통해 "'옥탑'이 곧 '더킹' 시청률 넘긴다에 내 손모가지를 건다"고 적은 것.
영화 '타짜'의 한 대사를 패러디 해 유머러스하게 쓴 것이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다소 표현이 지나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특히 수목드라마 경쟁 구도에 있는 '더킹 투하츠' 시청자들까지 가세하며 분위기는 더 싸늘해졌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월 말 KBS '난폭한 로맨스'를 마치고 현재 차기작 '남자 사용설명서'(가제)를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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