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와 정보로 채워진 ‘영화, 알고 보면 더 재밌다가 출간됐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이자 영화 포탈사이트 맥스무비 기자들이 지난 10년간 연재하고 있는 동명 기사들을 엮은 책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소개한 영화 500여편 가운데 80여편을 모았다.
마니아 층을 위한 교양이나 지식 서적은 아니다. ‘그저 영화 보는 게 좋은 일반 영화관객을 위한 책이다. 관객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알려주고 싶은 정보들과 읽을거리가 풍성하다.
맥스무비 김형호 편집장은 29일 개봉 당시 많이 관람하고 뜨거운 지지를 보냈던 영화들을 위주로 선정했기 때문에 독자들이 지난 영화를 함께 곱씹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그저 영화 보는 게 좋은 우리 같은 일반 관객을 위해 엮었다”고 소개했다.
맥스무비 콘텐츠팀 엮음, 푸른물고기 펴냄, 가격 1만5000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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