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불가리아, 러 수주 원전 건설 포기
입력 2012-03-29 16:16 
불가리아가 러시아 업체 등이 건설해 오던 원자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불가리아는 완공 직전 단계인 원전 건설을 포기하는 대신 해당 부지에 가스 화력발전소를 지을 예정입니다.
불가리아는 2006년부터 벨레네 지역에서 원자로를 건설해 왔지만, 프로젝트를 수주한 러시아 건설사와 비용 문제 등을 놓고 마찰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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