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장훈, 파경에 입 열어 "오늘 알려진대로…"
입력 2012-03-29 16:05  | 수정 2012-03-29 16:28

농구선수 서장훈이 파경과 관련해 처음으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29일 한 매체는 서장훈과의 전화통화에서 "어떻게든 좋지 않은 소식으로 주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무척 괴롭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오늘 알려진 대로 이혼 조정 신청이 제기된 상태인 것은 맞다. 이제부터 이혼 조정에 관한 절차를 시작한다"라며 "최종 결론이 나오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장훈은 "조정 절차가 모두 끝나고 나면 그 때 가서 솔직한 사정들을 허심탄회하게 설명할 기회가 생기지 않겠느냐 두 사람에게 모두 원만한 방향으로 잘 끝나기를 바랄뿐"이라며 더이상의 언급을 피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서장훈과 아나운서 오정연은 2009년 5월 결혼 후 3년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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