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식당부터 남극 세종 기지까지. 국물에 빠지지 않는 ‘특허 국자가 진출하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 이러한 국자를 직접 개발한 ‘꿈에본 박정주 대표의 성공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월 31일 오전 5시 30분에 방영되는 MBN ‘정완진의 The CEO에서는 장사꾼이었던 한 사업가가 주방용품 발명가 CEO로 거듭나게 된 꿈에본 박정주 대표의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박정주 대표는 90년대 스테인리스 제품이 국내에 처음 소개될 때쯤 주방용품을 공장에서 떼다 도매상에 넘기는 사업을 인연으로 중국에서 식기류, 국자 반제품 판매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그가 높은 마진을 내서 살 만해질 때쯤, 경쟁업체가 급격히 많아지면서 사업에 위기를 겪게 되었습니다.
그때 박정주 대표는 자신만의 독과점 시장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중 점심 때 우연히 식당에서 부대찌개를 먹다가 국물에 자꾸 국자가 빠지는 것을 보고 무릎을 치게 됩니다. ‘국물에 빠지지 않는 국자를 만들자. 그렇게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그는 그만의 ‘특허 국자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개발만 잘 하면 끝날 줄 알았던 박정주 대표는 또 다른 위기를 맞이합니다. 도매상인들이 기존의 거래 때문에 그의 제품을 받아주지 않았던 것입니다. 도매상인들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다시 찾아간 박정주 대표는 결국 한 업체와 거래를 시작하게 됩니다. 8개월 정도 지난 후, 시장에서 점점 반응이 오고 마침내 이 ‘특허 국자는 대박을 치게 됩니다.
‘특허 국자 덕분에 사업가에서 발명가 CEO로 변신한 박정주 대표. 그는 식당, TV 연속극. 일본, 남극 세종 기지 등 세계 곳곳에서 자신이 개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희열을 느끼며 발명에 더욱 열정을 불태웠다고 합니다.
현재 그는 뚝배기 집게, 나사가 보이지 않는 가위 등 35개의 실용실안과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접는 컵이 개발되었고. 곧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세계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방용품을 개발하고 싶다는 박정주 대표. 그의 스토리와 앞으로의 꿈을 31일 ‘정완진의 The CEO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