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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상’ 강혜정, “무거운 마음 내려놓으니 자유로워졌다”
입력 2012-03-29 14:52 

배우 강혜정이 ‘결혼의 꼼수 작품을 참여하며 변화된 점을 털어놓았다.
강혜정은 2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tvN 새월화드라마 '결혼의 꼼수' 제작발표회에서 전반적으로 이전에 비해 작품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예전에는 연기를 함에 있어 좀 무겁게 다가감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자유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약속에 얽매이지 않고 카메라 앞에서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연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이런 부분들이 개인적으로 발전적인 모습인 것 같고 앞으로 작품,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으로 촬영장이 즐거워서 잘 어울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혜정은 앞서 지난 26일 시부상을 당해 남편인 타블로와 함께 장례기간 동안 빈소를 지켰다.
‘결혼의 꼼수는 결혼에는 관심없는 모태솔로 커리어우먼과 순정마초 재벌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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