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추가 국고지원 없으면 무상보육 중지"
입력 2012-03-29 11:44 
전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국고지원을 늘리지 않으면 영유아 무상보육을 중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시도지사협의회는 "현 지방자치단체 예산 구조에서 무상보육을 위한 추가 재원 마련은 불가능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올 초부터 시행 중인 영유아 무상보육은 부모 소득에 관계없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0~2세, 5세의 영유아에게 매달 20만 원을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시도지사들은 "무상보육 비용을 정부와 지자체가 5대5로 나눠 분담하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재원을 마련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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