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임태희 실장 "민간인 사찰 보고받지 않아"
입력 2012-03-29 10:55  | 수정 2012-03-29 13:55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사찰과 관련해 사법처리 상황을 지켜보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별도로 보고받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언론 보도 등으로 쟁점이 부각될 때마다 정확한 상황파악을 위해 궁금한 것을 알아보는 정도였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불법 사찰에 연루된 국무총리실 이인규 전 공직윤리지원관과 진경락 전 과장에게 금일봉을 전달한 데 대해서는 공무원 출신으로 그 가족들이 어려움을 이기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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