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사퇴
입력 2012-03-29 10:24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퇴했습니다.
정운찬 위원장은 오늘(29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14차 동반성장위 전체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010년 12월부터 맡아 온 초대 위원장직을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위원장은 동반성장에 대한 대통령과 정부, 대기업, 국민의 환기시키기 위해서는 지금 사직하는 것이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며 사퇴의 변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국민의 삶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가 우리 사회 성장과 발전에 필요하면 무슨 역할, 어떤 방식이든 주어진 책임을 다하겠다며 정치권 입문의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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