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소매치기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39살 여성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남대문시장과 명동 일대 화장품 매장 등에서 일본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30여 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계심이 허술하고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노려 일본인 관광객을 범행의 주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39살 여성 박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남대문시장과 명동 일대 화장품 매장 등에서 일본인 관광객 등을 상대로 30여 차례에 걸쳐 4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경계심이 허술하고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있다는 점을 노려 일본인 관광객을 범행의 주 대상으로 삼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