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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날 경찰이 시민 폭행
입력 2012-03-29 09:07 | 수정 2012-03-29 09:23
핵안보정상회의 마지막 날 시민을 폭행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욕을 한 경찰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7일 밤 10시 반쯤 삼성동 길가를 지나가던 31살 조 모 씨를 이유없이 때린 혐의로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28살 김 모 경사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경사는 또 현장에 출동한 청담파출소 51살 서 모 경위에게도 욕을 하는 등 동료 경찰을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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