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저도 이러고 다닌 시절이 있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20대 시절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흑백 사진에는 청년 이외수의 모습이 담겼다. 깔끔한 수트에 장발과 콧수염이 썩 잘 어울린다. 특히 앵글이 살짝 내려가 날렵한 턱선과 오똑한 콧날이 부각 되니 여느 배우의 화보 한 장면을 보는 듯 한 느낌까지 풍긴다.
누리꾼들 또한 세월이 야속합니다.” 소설가가 아니라 소설 주인공 같다.” 역시 패셔니스타.” 배철수 씨 보는 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등 그의 의외의(?) 과거에 폭발적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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