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YG 선물 차별, 2NE1 잣·빅뱅 상품권...불편한 진실 ‘폭소’
입력 2012-03-28 21:16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수미 기자] 2NE1 씨엘이 제기한 YG선물 차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강심장 ‘YG 패밀리 특집에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을 차별 대우(?)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2NE1 리더 씨엘은 명절 때면 양현석이 소속사 가수들에게 선물을 보내준다. 보통은 곶감이 왔는데 이번에는 잣 한 봉지가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지드래곤이 의아해 하며 혹시 잘못 간 게 아닌가 싶다”라며 의아해했다.

타블로 또한 내가 명절에 받은 선물은 잣이 아니었다”라고 말한 후 뭔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나는 YG패밀리가 되고 맞이하는 첫 명절이라서 그런지 다른게 왔나보다”라고 황급히 해명했다.
그러자 승리는 이걸 말해도 되나”라며 망설이다가 결국 상품권을 받았다고 고백해 YG소속 뮤지션들을 들끓게 했다.
분위기가 이상해지자 대성은 그게 잣 상품권이다”라는 얼토당토 않은 말로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YG와 관련한 세 가지 오해라는 주제로 ‘YG는 외모를 보지 않는다 ‘YG는 잘 논다 ‘YG 사장이 천사다라는 각각의 주제들에 대한 세간의 오해와 멤버들의 솔직한 폭로가 전파를 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