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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신화' 컬링대표팀 귀국…"계속 응원해 주세요"
입력 2012-03-28 18:17 
【 앵커멘트 】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세계선수권에서 '4강 신화'를 쓴 여자컬링대표팀이 귀국했습니다.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오는 5월 스페인과 평가전 때 박주영을 부를 뜻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스포츠 소식, 전광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장에서 파는 햄버거로 허기를 때우고 전용 신발을 살 돈이 없어 일반 운동화 바닥에 접착제로 아크릴을 붙이고 훈련했던 여자컬링대표팀이 돌아왔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차지하며 그동안의 눈물을 닦아낸 선수들은 처음 경험하는 언론의 관심에 환하게 웃었습니다.

▶ 인터뷰 : 김지선 / 여자컬링대표팀
- "이번에 처음 4강 진출했고요. 내년에 소치올림픽 전에 한 번 더 세계대회가 있어요. 내년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 내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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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최강희 감독이 병역의무를 최대 10년간 연기한 박주영을 FIFA랭킹 1위 스페인과 평가전에 내보내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합니다.

▶ 인터뷰(☎) : 최강희 / 축구대표팀 감독
- "국민정서도 있고 그렇지만 해외에서 평가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또 K리거들이 30일 경기에 맞춰서 차출이 어렵기 때문에…."

대표팀은 5월30일 오스트리아나 스위스에서 스페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고 6월 8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을 원정경기로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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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올해 티켓 가격과 할인 정책, 대회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F1 조직위는 티켓등급을 지난해 5등급에서 올해 3등급으로 단순화했고 1~2만 원대 금요일권 저가티켓을 신설했습니다.

이번 시즌 F1 20라운드 중 16라운드에 해당하는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12일부터 사흘간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bn.co.kr]

영상취재 : 김영호·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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