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2시 34분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한 빌딩 5층 고시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고시원 거주자 1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고시원 내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신고자 29살 최 모 씨는 "주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해 고시원 내부를 둘러보니, 보일러실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보일러 내부 전기기판에서 윗부분으로 불이 번진 흔적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 불로 고시원 거주자 1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고시원 내부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신고자 29살 최 모 씨는 "주변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해 고시원 내부를 둘러보니, 보일러실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보일러 내부 전기기판에서 윗부분으로 불이 번진 흔적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