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비상근무령 중 골프 친 경찰 간부 대기 발령
입력 2012-03-28 11:31 
핵 안보정상회의 개막전 비상경계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골프를 쳐 물의를 빚은 부산경찰청의 고위 간부 2명이 대기발령 조치됐습니다.
경찰청은 비상근무 기간 중 근무지를 이탈해 관변단체 임원들과 골프를 친 부산경찰청 J 경무관과 W 경정을 대기발령 조치했습니다.
감사결과 두 간부는 지난 24일 부산 기장군의 한 골프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시 협의회 임원 2명과 함께 골프 회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두 간부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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