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베트남서 30대 한국 남성, 여친 어머니 살해
입력 2012-03-28 11:17 
베트남 남서부 안장성에서 30대 한국인 남성이 여자친구의 어머니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과 호찌민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 모 씨는 지난 25일 베트남 여자친구의 집에서 여자친구의 어머니 A씨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 씨가 유부남인 것을 알고 딸과 만나지 못하게 했으며 이에 격분한 이 씨가 살해 협박을 가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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