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증거인멸' 진경락 자택 등 압수수색
입력 2012-03-28 11:08 
검찰이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 인멸 의혹 사건과 관련해 어제(27일) 소환 통보에 불응한 진경락 전 과장의 자택 등에 오늘(28일)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또, 의혹을 폭로한 장진수 전 주무관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진 전 과장의 경우 본인 주거지와 최근까지 머문 곳으로 추정되는 친척집 등 2곳을 압수수색했고, 장 전 주무관은 서울 옥인동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진경락 전 과장이 조사에 반드시 필요해 계속 소환에 응하지 않을 구인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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