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투병 중인 아내의 간호를 위해 '청춘불패 시즌2'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수근은 하차 이유에 대해 임신중독증으로 투병 중인 아내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기존에 진행 중이던 프로그램에 더 집중하기 위해 제작진과 긴 상의 끝에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수근은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에 무리가 와서 신장이식을 받고 투병중이며, 임신 34주만에 낳은 둘째 아들은 1.7kg의 미숙아로 태어나 뇌성마비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차라니 아쉽다", "부인이 빨리 완쾌 되길", "모두 다 잘될거에요!" 등의 격려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KBS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