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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사랑비’ 시청률 하락, 한류스타 민망하네…
입력 2012-03-28 08:25 

꼴찌 ‘사랑비 시청률 하락, 한류스타 민망하네…‘한류스타 윤아, 장근석의 열연에도 불구,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 또 꼴찌를 기록했다.
28일 오전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방송된 '사랑비' 2회의 시청률은 5.2%를 기록, 지난 26일 방송된 1회(5.8%)보다 0.6%포인트 하락했다. 중년 시청자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70년대 그림 같은 영상미와 배경음악에도 불구, 다소 느린 전개와 진부한 캐릭터 및 갈등구조로 대중의 호응을 받지 못했다.
이날 '사랑비'에서는 서인하(장근석 분)가 절친한 친구 이동욱(김시후 분)을 위해 김윤희(윤아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와 인하는 더 깊게 서로에게 빠져들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 사이의 거리는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는 23.2%를, SBS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이명우)은 9.6%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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