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최근 프랑스 툴루즈에서 일어난 테러 총격 사건이 담긴 영상을 입수한 것으로 알려지자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이를 방영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드 타루셰 알자지라 파리 지국장은 최근 서툰 프랑스어로 쓰인 편지와 함께 총격 영상이 담긴 USB 메모리를 받았다고 프랑스 BFM TV에 밝혔습니다.
영상은 사망한 범인 모하메드 메라가 병사들과 유대인 학교 학생 등을 총격 살해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모든 방송사의 경영진에게 희생자와 프랑스를 존중해 어떤 명분으로도 이 영상을 방영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드 타루셰 알자지라 파리 지국장은 최근 서툰 프랑스어로 쓰인 편지와 함께 총격 영상이 담긴 USB 메모리를 받았다고 프랑스 BFM TV에 밝혔습니다.
영상은 사망한 범인 모하메드 메라가 병사들과 유대인 학교 학생 등을 총격 살해하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모든 방송사의 경영진에게 희생자와 프랑스를 존중해 어떤 명분으로도 이 영상을 방영하지 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