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은 여자 연예인들의 캐릭터나 이미지를 이용해 상황극을 만든 것이다.
한 의류 매장에 상품을 환불을 받으러 온 손님과 이를 거부하는 점원의 설전을 ‘노멀 ‘하드모드 ‘최종보스로 나눠 표현하고 있다.
‘노멀에는 여자 연예인 서인영, 이효리, 임예진, 박미선이 자리하고 있다. 이들은 언니야 내가 환불 안된다고 얘기했는데 이렇게 우기면 안 되지” 아 그러지 말고 바꿔주세요” 등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어 ‘하드모드에는 박해미, 이경실, 김지수, 장서희가 있다. 그녀들은 아니 대체 몇 시간째 이러시는 거예요!” 뭬야?”등의 대화로 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최종보스로는 이혜영과 최명길을 배치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녀들은 격한 감정을 내세우기보다 냉소적인 표정으로 저희 제품에 무슨 문제라도” 환불 받고 싶은데요”라는 간단한 말을 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보인다.
‘언니야 이럼 안 되지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읽기만 해도 음성지원이 된다.” 누가 만들었는지 캐릭터 이미지 제대로 파악했네.” 신선한 게시물이다.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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