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정부, 코피 아난 '평화안' 수용
입력 2012-03-27 21:04 
시리아 정부가 교전 중단 등의 내용이 담긴 코피 아난 유엔·아랍연맹 특사의 평화안을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아난 특사의 대변인인 아흐마드 파우지는 "시리아 정부가 아난의 평화안을 받아들인다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안에는 교전 중단과 정부군의 병력 철수 등 6개항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알 아사드 대통령의 독재에 반발하는 반정부 시위가 1년 째 이어지면서 8000명 넘는 민간인이 희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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