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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청와대 공연 `전세계 퍼스트레이디 시선 잡았다`
입력 2012-03-27 19:10 

JYJ가 전세계 각국의 퍼스트레이디들 앞에서 공연을 펼쳤다.
JYJ는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배우자 행사에 초대 받아 공연을 선보였다. JYJ는 이날 행사에서 ‘비 마이 걸(Be my girl)과 ‘인 헤븐(In heaven) 두 곡을 공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 기획단 홍보 담당자는 JYJ가 아시아와 북미, 유럽, 남미에까지 진출한 유일한 그룹이라고 알고 있다. 영부인 을 포함해 모든 배우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획단 입장에서 JYJ에게 너무 고맙다 이번 무대를 계기로 K-POP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또 다른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행사에 참석한 내빈은 가봉,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스위스, 싱가포르, 이태리,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칠레, 필리핀, 국제연합, 유럽연합 등 총 16명의 정상 배우자로 시종일관 웃음을 보이며 즐겁게 공연을 감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JYJ는 세계 정상의 배우자 분들에게 한국의 우수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에 초대 되어 기쁘다. 월드 투어를 다녀 온 후 국위 선양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뿌듯했고 짧은 시간 이지만 자리에 계셨던 내빈 분들이 한국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스위스, 베트남, 필리핀, 칠레, 남아프리카 공화국 정상 배우자들은 행사가 끝난 후 JYJ를 기다렸다가 기념 사진 제의를 해 화제다. 김윤옥 여사는 박유천에게 '옥탑방 왕세자' 드라마 재밌게 잘 보고 있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JYJ는 얼마 전 남미 투어를 끝으로 15개 도시 월드 투어를 마무리 지었다. 당분간은 드라마, 뮤지컬 등의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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