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영화감독이 현대스위스저축은행과의 재판에서 패소해 25억 원의 빚을 안게 됐습니다.
대법원 제2부는 현대스위스가 영구아트와 대표이사 심형래 감독에게 25억 원 상당을 갚으라며 낸 대출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7월 영구아트는 영화 '디워' 제작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스위스로부터 연이율 10%에 55억 원을 빌리면서 5년 동안 영화사업 관련 이익의 12.5%를 지급하는 내용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약정을 맺었습니다.
이에 대해 심 감독은 "현대스위스 측이 금융감독 기관의 감독이나 제재를 피하려고 프로젝트약정서를 요구했다"며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대법원 제2부는 현대스위스가 영구아트와 대표이사 심형래 감독에게 25억 원 상당을 갚으라며 낸 대출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7월 영구아트는 영화 '디워' 제작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현대스위스로부터 연이율 10%에 55억 원을 빌리면서 5년 동안 영화사업 관련 이익의 12.5%를 지급하는 내용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약정을 맺었습니다.
이에 대해 심 감독은 "현대스위스 측이 금융감독 기관의 감독이나 제재를 피하려고 프로젝트약정서를 요구했다"며 무효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