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 새 교과서 절반, 독도 영유권 주장
입력 2012-03-27 17:37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해 발간이 확정된 새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의 절반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본 문부과학성에 따르면 오늘(27일) 검정심의회를 통과한 사회 교과서 39종 가운데 54%인 21종이 독도를 일본땅으로 기술했습니다.
이번 교과서는 내년 봄부터 사용될 예정입니다.
일본은 영토 교육을 강화한 새로운 학습지도요령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이어 고교 교과서에서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