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천안함 유가족 백령도 앞바다 위령제
입력 2012-03-27 17:16 
해군과 천안함 희생자 유가족들은 2주기 추모식 이튿날인 오늘(27일) 오후 백령도를 찾아 희생자들을 위한 위령제를 열었습니다.
오늘 위령제는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앞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과 46용사의 부조 앞에서 거행됐으며, 헌화와 묵념 그리고 해군참모총자 추모사 대독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위령탑 참배를 마친 유가족들은 민간 선박을 이용해 천안함 피격 해역으로 이동해 해상위령제를 엄수했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엄현성 소장 주관으로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천안함 승조원 대표, 해군·해병대 대표 장병 등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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