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고도일병원, '곱하기9' 상금 기부
입력 2012-03-27 16:46 


고도일병원은 지난 22일 방영된 SBS 퀴즈프로그램 ‘퀴즈쇼 곱하기9에 출연, 획득한 상금 680 여 만 원을 반포종합사회복지관 공부방에 기부했다.
이날 방송된 ‘퀴즈쇼 곱하기9에는 고도일 병원장을 비롯해 고도일병원을 대표하는 전문의 9명이 ‘척추병원 의사팀으로 출연해 팀워크를 발휘, 상금으로 총 680만 4000원을 획득했다.
이 프로는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돼 9명의 출연자가 한 팀을 이뤄 9단계까지 퀴즈를 풀어나가게 되며 각 단계에 따라 정답을 모두 맞히거나 각기 다른 답을 적어야 하는 등 매 단계마다 퀴즈 난이도와 룰이 달라져 참가자 개인의 능력과 팀의 전략, 협동심이 모두 요구된다.
고도일 병원장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은 자세가 흐트러져 있기 쉬운데, 자세가 바르지 않으면 성장에 방해가 되고 집중력에도 영향을 미쳐 학습에도 영향을 준다”며 획득한 상금으로 운동치료 기구를 구입해 복지관 내 공부방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획득한 상금 전액을 반보종합사회복지관 내 공부방 청소년을 위해 쓸 계획이다. 병원은 지난해 12월 반포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건강검진, 강좌, 교육, 치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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