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성형 부작용 증가…"꾸준한 관리 필요"

가슴 성형이 늘면서 가슴 성형 부작용도 많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2010년 35건에 불과했던 가슴 성형 부작용이 지난해 428건으로 열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가슴 보형물이 터지는 경우가 40%로 가장 많았고, 보형물이 새거나 쭈그러드는 경우도 30%에 달했습니다.
이런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심한 운동을 피하고 꾸준하게 가슴 마사지를 해야 한다고 성형전문의들은 조언했습니다.
식약청은 가슴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을 받았다면 2년에 한 번씩 이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