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S, 화재 위험으로 1232대 리콜
입력 2012-03-27 15:40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S가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위험성이 발견돼 리콜 조치를 당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교통국(NHTSA)는 지난 25일, 포르쉐 911 카레라 S에 연료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작년 10월26일부터 올해 1월24일까지 생산·판매된 911 카레라 S 1232대로, 공식적인 리콜 조치는 4월부터 시작된다.

NHTSA 측은 신형 911 카레라 S의 냉각수 라인에 결함으로 인한 연료 누유로 화재 가능성이 있다며 리콜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신형 911 카레라 S는 지난 1월 출시 이후 20대가 판매됐으며, 현재 계약 중인 911 카레라 60대 중 43대는 카레라 S 모델이다. 그러나 아직 국내 고객에게는 리콜과 관련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포르쉐 공식 수입원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관계자는 "본사에서 리콜과 관련된 지시 사항이 아직 전달되지 않았다"면서 "관련 지시가 전달되면 국토해양부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승용 기자 / car@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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