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로스쿨 출신 검사 42명 첫 신규임용
입력 2012-03-27 15:31  | 수정 2012-03-27 16:07
로스쿨 출신 제1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42명이 검사로 신규임용됩니다.
법무부는 로스쿨 출신 검사 42명을 오는 4월 1일자로 신규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임용 대상자에는 의사, 회계사, 경찰관, 언론인 출신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변호사시험 합격자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중 이선미 신임 검사는 의대를 졸업한 뒤 경기도에서 병원을 운영했고 김석순 신임 검사는 방송기자로 4년을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법학전문대학원 제도 도입 취지에 맞게 다양한 전문 경력자를 검사로 신규 임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 임용자들은 일선 검찰청에 소속된 상태로 1년간 법무연수원 실무교육을 받고 내년 상반기 실무에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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