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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포토] 박해일, "처음 노인역 제의, 많은 고민했다"
입력 2012-03-27 13:37 

배우 박해일, 김무열, 김고은 주연의 영화 '은교'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점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박해일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영화 '은교'는 위대한 시인과 패기 넘치는 제자, 그리고 싱그러운 열일곱 소녀 은교가 각자 자신이 갖지 못한 것을 탐하며 일어나는 질투와 매혹을 그린 작품으로 박범신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했다.
이 작품은 '해피엔드'로 한국 영화계에 큰 파란을 불러일으킨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특유의 세밀한 심리묘사와 아름다운 영상미가 기대되면서, 벌써부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4월 26일 개봉.
[매경닷컴 MK스포츠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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