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지 '여성중앙' 4월호에 따르면, 전지현이 새보금자리를 꾸밀 신혼집은 강남구 대치동 한 초호화 고급 빌라로 매매가는 29억원대에 이른다.
1층에 들어서면 로비에 소규모 모임이나 미팅을 위한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고, 지하에는 영화관과 헬스장, 스크린 골프 연습장, 요가스튜디오, 마사지룸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특히 톱스타들에게 중요한 프라이버시가 완벽하게 보장된다는 점에서 이 집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하 3층·지상 17층으로 된 빌라는 100평형 14세대와 206평 1세대, 총 15세대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분양을 시작했지만 아직 분양이 끝나지 않은 상태다.
전지현은 현재 입주를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지현은 동갑내기 최준혁씨와 4월 13일로 결혼날짜를 확정한 뒤 신접살림 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식에 축가를 준비하지 않는 등 조촐하게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은 결혼식 1부에선 웨딩드레스를, 2부에선 시할머니인 이영희 한복 디자이너가 준비한 한복을 입는다. 알려진대로 예비신랑 최준혁씨는 현재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에 근무하고 있는 금융권 종사자로, 훤칠한 키에 연예인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사진=여성중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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