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당분간 포근…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12-03-27 07:51  | 수정 2012-03-27 08:48
<2>꽃샘추위가 한발 물러서고 평년기온을 되찾았습니다. 현재 서울이 2.2도를 가리키면서 출근길도 큰 쌀쌀함 없는데요. 목요일인 모레까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도 낮기온 12도까지 오르겠고, 내일은 아침 기온 4도, 낮기온 17도가 예상되면서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상당히 크게 벌어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제주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현재,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서해상에는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있는데요.

<1>따라서 서해안과 중부 내륙지방에는 낮 한때 빗방울 조금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현재 동해안과 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불 등의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은 2도, 춘천 영하 3도, 전주 0도, 광주 1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낮기온은 서울이 12도, 강릉 18도, 부산과 울산 16도로 포근한 하루가 되겠습니다.

<주간>금요일까지 봄기운 가득한 아침을 맞이하겠지만,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시 쌀쌀함이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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