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평년기온 회복…서해안·중부내륙 빗방울
입력 2012-03-27 05:35  | 수정 2012-03-27 05:43
<1> 꽃샘추위가 한발 물러서고 오늘부터는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 대체로 맑은 하늘을 자랑하겠는데요.
다만, 낮 한때 서해안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리는 양이 적어서 바깥활동에 불편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 오늘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이를 따라 서해상에서 온난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겠는데요. 곳곳에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현재> 현재 서울은 2도, 춘천 영하 3도, 전주 영하 1도, 광주 1도를 가리키고 있고,

<최고> 낮기온 서울 12도, 강릉 18도, 청주와 대전 14도로 포근함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2> 내일 서울 4도로 출발해 낮기온 17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까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겠습니다.

<주간> 금요일 대체로 포근한 기온 속에 아침을 맞이하겠지만, 전국에 비 소식 들면서 기온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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