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북한 발사하면 긴급정보시스템 가동"
입력 2012-03-26 14:44 
일본이 북한 인공위성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긴급정보시스템을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후지무라 오사무 관방장관은 북한이 광명성 3호를 발사할 때 'J 알러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 알러트'는 2009년 광명성 2호 발사 때 제대로 가동되지 않아 정부가 정비를 한 전국순간경보시스템으로 발사를 탐지하고 30초 이내에 지자체의 경보가 울리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또 후지무라 장관은 관련 사항을 일제히 이메일로 전송하는 엠넷 시스템도 가동하여 이중 태세로 광명성 3호 발사에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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