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수정,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파격 변신에 도발까지
입력 2012-03-26 13:46 

파격적으로 변신한 배우 임수정의 도발적인 모습이 담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제작 수필름.영화사 집)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티저 포스터 속 임수정은 붉은 색의 강렬한 재킷만 걸친 채 사랑스러운 미소를 띠고 있다.
청순함과 신비로움 등으로 대표되던 임수정의 기존 이미지를 단번에 날려버리는 과감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임수정의 모습 위로 제발…이 여자와 헤어지게 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더해져 극의 전개를 긍금하게 만든다.
한편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담고 있는 영화다. 임수정이 입만 열면 융단 폭격 같은 초고속 언어의 향연으로 남편을 괴롭히는 아내, 이선균이 아내가 무서워 이혼하자는 말도 못 꺼내는 소심한 남편으로 변신했다. 전설의 카사노바는 류승룡이 연기했다. 5월17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