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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총선투표율 70% 넘으면 삭발" 공약
입력 2012-03-26 10:52 

소설가 이외수가 4월11일 총선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삭발을 하겠다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3월 23일 김해와 24일 부산에서 열린 투표 독려 캠페인공연 '개념찬 콘서트 바람'에 YB, 뜨거운 감자, 옥상달빛, 안녕 바다, 엑시즈, 김제동 등과 함께 출연한 이외수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스포츠머리로 짧게 삭발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평소 긴 머리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오랜 시간 동안 고수해 온 이외수 이기에 이 공약은 공연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또 함께 영상에 출연한 성공회대 탁현민 교수는 직접 이외수의 삭발을 하겠다며 그 약속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개념찬 콘서트 바람'은 3월 30일 창원 실내체육관과 31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4월 7일 서울광장에서 공연을 펼치며 올 하반기까지 이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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