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핵 테러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이번 핵 안보정상회의의 일정과 현안, 박통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이번 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영접하는 각 나라 국빈 수는 모두 55명, 영접에 걸리는 시간만 2시간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지는 업무 만찬에서는 지난 2010년 1차 워싱턴 핵 안보정상회에서 합의한 참가국들의 핵물질 감축과 비핵화 이행 상황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집니다.
본격적인 일정은 회의 이틀째인 모레(27일) 진행됩니다.
모레 두 차례의 정상회의와 업무 오찬에서는 핵물질 감축 방안과 원자력시설의 안전한 관리, 핵 테러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의의 결과물을 담을 '서울 코뮤니케'를 발표합니다.
▶ 인터뷰 : 김성환 / 외교통상부 장관
- "'서울 코뮤니케'에는 핵 안보에 관한 중요 원칙들과 핵 안보와 관련된 11개의 주요 과제 및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실천 조치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회의 일정과는 별개로 진행될 양자회담도 관심입니다.
회의 기간을 전후로 이뤄지는 양자회담은 모두 24차례,
특히 내일(26일) 예정된 중국과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광명성 3호 발사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tong1@mbn.co.kr ]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인 서울 핵 안보정상회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핵 테러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논의의 장이 펼쳐질 이번 핵 안보정상회의의 일정과 현안, 박통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이번 회의는 이명박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을 맞이하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이 대통령이 직접 영접하는 각 나라 국빈 수는 모두 55명, 영접에 걸리는 시간만 2시간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어지는 업무 만찬에서는 지난 2010년 1차 워싱턴 핵 안보정상회에서 합의한 참가국들의 핵물질 감축과 비핵화 이행 상황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집니다.
본격적인 일정은 회의 이틀째인 모레(27일) 진행됩니다.
모레 두 차례의 정상회의와 업무 오찬에서는 핵물질 감축 방안과 원자력시설의 안전한 관리, 핵 테러 차단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회의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회의의 결과물을 담을 '서울 코뮤니케'를 발표합니다.
▶ 인터뷰 : 김성환 / 외교통상부 장관
- "'서울 코뮤니케'에는 핵 안보에 관한 중요 원칙들과 핵 안보와 관련된 11개의 주요 과제 및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실천 조치들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회의 일정과는 별개로 진행될 양자회담도 관심입니다.
회의 기간을 전후로 이뤄지는 양자회담은 모두 24차례,
특히 내일(26일) 예정된 중국과 러시아와의 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문제와 광명성 3호 발사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박통일입니다. [ tong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