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총기난사범 형 "동생 자랑스럽다"
입력 2012-03-25 19:06 
프랑스 툴루즈 총기난사범의 형 압델카데르 메라가 기소돼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연쇄 총격 사건으로 유대인 4명과 군인 3명을 사살한 모하메드 메라의 형 압델카데르는 동생의 행위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진술했지만, 동생을 돕지는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동생 모하메드보다 훨씬 더 급진적인 이슬람주의자인 압델카데르가 동생을 재정적으로 지원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보당국은 지난 21일 총기 난사 용의자가 모하메드 메라인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압델카데르와 압델카데르의 여자친구를 구금했으며 24일에는 이들을 파리로 이송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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