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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머신 위 강아지의 도도한 외침 “빨리 꺼라 주인아”
입력 2012-03-24 19:2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러닝머신 위에서 ‘빨리 꺼라 주인아라는 눈빛을 보내는 강아지의 영상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다.
최근 ‘빨리 꺼라 주인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온라인상을 돌아다니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강아지는 무표정한 얼굴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강아지는 앞다리를 러닝머신 고정부분에, 그리고 뒷다리는 벨트 부분에 올려놓은 상태다.
때마침 러닝머신이 작동하고, 목줄이 기계위에 묶여있는 탓에 자리를 떠날 수 없는 강아지는 벨트의 움직임을 따라 뒷다리를 교차시키며 상황에 적응하고 있다. 어쩔 수 없이 다리는 움직이고 있지만 표정이 마치 ‘빨리 꺼라 주인아라고 말하는 듯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빨리 꺼라 주인아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표정한 모습이 정말 도도하다.” 세상에서 가장 요염한 자세의 강아지.” 뒷다리만 움직이는 게 신기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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